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선 일본 영화 '파이널 피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 사카구치 켄타로가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파이널 피스'는 일본 베스트셀러 '반상의 해바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고가의 장기말과 함께 신원불명의 사체가 발견되고 용의자가 된 천재 장기 기사 케이스케(사카구치 켄타로 분)와 사라진 도박꾼 토묘(와타나베 켄 분)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특히 '파이널 피스'는 지난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날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에서의 인기 비결을 묻는 말에 "저도 여러분이 왜 저를 좋아해 주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물론,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도저히 왜 그런지 모르겠다. 왜, 어째서일까요"라고 얼떨떨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처음에 (인기) 이런 걸 알았을 때 굉장히 놀라웠고 스스로 어리둥절한 기분이었다. 작품으로 찾아뵀을 때, 영화에 대한 좋은 감상도 너무 감사드렸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계속 감사하는 기분이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파이널 피스'는 27일 국내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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