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은표가 오정세에게 반했다.
정은표는 2일 자신의 SNS에 오정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은표는 오정세와 인연에 대해 "2002년 '이발사 박봉구' 공연 때 처음 만났다"며 "오디션을 통해 그리 크지 않은 배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는데 연기할 때 어찌나 손을 부들부들 떨던지 '이놈 이래서 배우 하겠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정세는 수많은 오디션에 지원했고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갔다. 정세가 지금처럼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그의 착한 심성과 성실함이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짐작해 본다"고 오정세를 칭찬했다.
정은표는 "요즘 정세가 부른 노래가 내 SNS에 자주 출몰하는데 정말 꼴 보기 싫다. 그런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자꾸 따라 부르고 있다. '니가 좋아, 니가 좋아' 아 정말 꼴 보기 싫다. 그럼에도 영화가 재미있을 거 같다. 아내 손잡고 보러 가야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고 절대 아니고 팬심으로 올리는 거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정세는 오는 3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 출연한다. 오정세가 극 중 최성곤 역을 맡아 가창한 '니가 좋아'는 각종 패러디 소재로 쓰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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