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31기 출연자 경수(이하 가명)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순자를 향한 애정과 감사도 함께 드러냈다.
경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 저는 예상치 못했던 과분한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며 방송 장면을 캡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수는 "처음 솔로나라에 입소 연락받았을 때부터 퇴소하는 순간까지 5박 6일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정신없이 몰입하면서 보냈다"며 "이후 방송을 통해 제 모습을 다시 돌아보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느꼈고,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방송의 재미와 방향을 위해 편집된 장면도 있고, 해명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지만, 아쉽거나 행복한 장면에서의 모든 모습이 결국 제 모습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수는 또한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서 함께 고생하고, 멋지게 방송을 만들어주신 PD님과 감독님, 그리고 수많은 제작진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더불어 숱한 오해 속에서도 31기 경수를 믿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경수는 31기 출연자 중 유일하게 연인인 순자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경수는 순자를 향해 "너무 사적인 얘기라 마지막에 적는 거 이해해달라"며 "민망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믿어줘서 고맙고 또 미안하다. 방송 보는 동안 너무 고생 많았다. 앞으로는 더 예쁘게 만나자"고 애정을 표했다. 이에 순자 역시 댓글로 "내 도깨비"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수는 방송 당시 '공유 닮은꼴'로 불리며 순자, 영숙과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후 경수는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고, 방송 이후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특히 경수는 이번 종영 소감에서 제작진과 시청자, 그리고 순자에게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경수와 순자는 서로의 SNS 계정을 맞팔로우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두 사람 모두 31기 다른 출연자들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우하지 않아 궁금증을 낳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순자를 둘러싼 뒷담화 의혹 여파에 따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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