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기은세가 긴 공사 끝에 새집에 드디어 이사한다.
기은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이사 시작"이라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에는 그가 이삿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사를 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날 오후 비가 오자 기은세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 잘산대요"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3일엔 "이사 준비로 덩달아 피곤한 아이", "안 놀아줘서 심심한 아이"라며 자신의 반려견이 기은세의 옷짐 사이에서 에 든 모습도 전했다.
기은세는 앞서 자신이 모은 돈으로 평창동 단독주택에 이사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평창동 주민의 가족이라고 밝힌 A씨가 "배우가 이사 온다고 몇 달째 수리 중이라는데, 집 앞 골목은 공사 차량들이 점령해서 주민들은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 공사 쓰레기에 먼지까지 가득한데 동네 청소조차 제대로 안 되어 있다"고 불편을 호소하며 기은세는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기은세는 "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저는 1년 반째 공사장 옆에 땅 팔 때부터 살고 있다"라며 억울하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리며 더욱 논란이 됐다.
기은세는 근처 공사 소음 피해자에게 직접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해명하기도 했지만, 그의 행동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사과 메시지와 문제 개선을 약속받았다며 "앞으로는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이 배려하며 공사가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기은세는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가 지난 023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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