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서장훈, 김희철과 함께 화끈한 '연애전쟁'을 선보인다.
JTBC 새 예능 '연애전쟁'은 '연애 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 커플들의 피 튀기는 전쟁 속에서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1일 티저 예고 3종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세 MC의 본능적인 직설 화법이 고스란히 담긴 것.
먼저 이효리는 "내 연애세포는 이상순이 죽인 거 같아"라며 남편을 향한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이내 그는 치열한 전쟁과 사랑을 겪는 커플들의 모습에 "누구를 좋아해서 눈물 흘린 게 언젠지 기억이 안 난다. 너무 부럽다"라며 부러움을 표출한다. 심지어 "대실 2시간", "화장실 문을 투명으로 바꿔"라며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를 제대로 각성시킴과 동시에 고수위 입담까지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촌철살인 직언으로 냉철한 면모를 보였던 서장훈은 외로움을 드러낸다. 서장훈이 속닥거리면서 말을 건네자 이효리는 "외로우신가 봐. 집에 말할 사람이 없나 봐"라며 뼈 때리는 한 마디를 날린다. 서장훈은 "(이)효리 앞에서 내가 주눅 들어"라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뜻밖에 적수로 만난 이효리와의 티키타카 케미에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은 이성을 잃고 폭주한다. 김희철은 "저는 아이돌이라서 연애 이런 거 잘 몰라요"라며 너스레를 떨어왔던 터. 그러나 '연애전쟁'에서 김희철은 아이돌 자아를 완전히 내려놓고 "그냥 키스를 한 번 해요"라며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건 물론, "첫 연애를 나이트에서 만난 누나랑 했다"라며 연애경험담을 쉴 새 없이 털어놓는다. 이에 이효리는 "오늘 잘 됐다. 싹 벗겨보자"라며 이성 잃은 김희철에 기름을 부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연애 본능을 완전히 깨운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의 거침없는 돌직구 입담이 폭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헤어지기 직전의 의뢰 커플들을 향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현실 조언부터 뼈 때리는 직언까지 아낌없이 조언을 쏟아낼 예정이라고. 과연 이들이 피 튀기는 전쟁 중인 커플들에게 어떤 조언을 하게 될지 기대감이 쏠린다.
'연애전쟁' 첫 회는 오는 23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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