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가 겸 방송인 이호선이 가수 고(故) 옥희를 추모했다.
이호선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 많은 옥희 선생님께서 오늘 소천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옥희 선생님을 녹화장에서 뵐 때면, 활력을 주고 건강을 준다며 열정의 몸짓으로 줌바를 보여주곤 하셨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기분 좋은 날'에 함께 출연할 때는 늘 옆자리 짝꿍이셨다"며 "기쁨으로도 또 긍정으로도 짝꿍이 돼주셨다. 손 잡아주시고 늘 엄지를 척 올리며 '아주 잘하고 있어'라고 말씀해주신 그 목소리가 아직 귀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가요계 역사가 되고 사랑의 여인으로 우리에게 기억될 옥희 선생님, 깊은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 옥희 선생님의 명복을 기도한다"고 추모했다.
고 옥희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의 한 병원에서 신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73세. 지난해 신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으나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홍수환을 비롯한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24일 발인이 엄수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