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아성이 모친상 당시 남자 상주를 세우지 않은 경험담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무한 공감하고 웃다가 갑자기 울음 터진 도시 여자들의 딸 공감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 누리꾼은 "아는 언니의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상주가 없어서 그 언니가 소개팅한 남성을 상주로 세웠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이를 본 고아성은 "제가 그 경험자"라며 "저는 아빠가 없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 (집안 어른들이) '상주가 없다'면서 난리가 났다. 우린 세 자매"라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이어 "'장례식장에 남자를 상주로 세워야 한다'는 주변의 말씀 때문에 우리도 그래야 하는 줄 알았다. 정신이 없었다. 상주로 삼촌을 앉혔는데 (삼촌이) 하루만에 잘렸다. 우리끼리 '아 됐어, (상주) 없어도 돼'라고 했다"고 장례식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저도 그게 안 될 줄 알았는데 다 가능하다. 엄마와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무슨 역할을 하는 게 너무 열받는다. 영정을 든다거나 운구를 한다거나 이런 게 사실 관례 때문 아닌가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고아성은 지난 2021년 7월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소속사는 "고아성의 모친께서 지병으로 인한 투병 중 별세하셨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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