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휴가 계획을 밝혔다.
이솔이는 7일 "휴가는 남편이랑 가?"라는 팬의 질문에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 그 없는 시간을 빼서 서로 아쉬우느니 각자 즐겁게 다녀오자 주의"라며 "작년 여름부터 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달까"라고 답했다.

앞서 이솔이는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라며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나 밤새 서로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 있었다. 내 감정을 담아낼 단어를 골라 상대 마음속에 억지로 밀어 넣으려 했던 날들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십 년을 각자의 우주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어떠한 억지스러움도 없이 맞물리는 것은 어쩌면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예외적으로면 가능한 기적이 아니냐"라며 "그 예외적인 기적을 기다린다. 하지만 우린,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그 여백까지 끌어안는 실수를 한다. 그걸 사랑이라 한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이 이솔이와 박성광과의 관계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고 이솔이는 "(이혼은) 아니며 지병 정기검진 앞두고 불안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솔이는 결국 "약간의 후킹에 걱정을 많이 하셔서"라며 "수습해 보자면 캡션도 같이 봐달라. 그럼에도 그 차이를 끌어안는 게 사랑이라고 예쁘게 마무리했는데"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솔이는 자신의 컨디션에 대해 "사실 컨디션은 매우 좋은데 왜 검진 결과는 항상 특이사항이 있는 걸까 정말 알 수가 없어"라고 답했다.
앞서 이솔이는 "하루 종일 병원. 오늘은 검사 항목이 많아 저녁에나 돌아갈 테지"라는 근황을 밝혔다. 이솔이는 주사를 맞은 팔을 찍어 올리며 "오늘 주사 많이 맞아야 하는데 벌써 두 곳 사용함"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암으로 녹은 왼쪽 혈관은 사용을 못 해서 오른쪽만 몇 년째 찌르고 있는데 남아나질 않음"이라며 "하지만 없으면 발등으로도 찌르고 방법은 있더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솔이는 지난해 개인 계정을 통해 여성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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