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이 작곡가로 활동한다.
박봄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저는 박봄입니다. 제가 그냥 작곡가로도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라고 작곡 활동에 대해 밝혔다.
그는 "제가 지금 올리는 곡은 작사, 작곡을 (직접) 입으로 멜로디 지어서 부르고, 직접 손으로 제 생각을 써서 다 만든 거다. 박봄의 '비가 오는 날' 많이 사랑해달라. 제 목소리로 추후에 직접 녹음해서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박봄의 자작곡 '비오는 날'은 흥겨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또한 박봄은 직접 '오늘은 비가 오는 날 / 밖에 아무도 없는 날 / 다같이 안에 들어가 있는 날 / 행복한 날, 외롭지 않은 날 / 다같이 집에 들어가 있는 날 / 밖에 아무도 없는 날 / 다같이 안에 있는 걸 아는 날 / 빗소리가 들려서 마음이 편해지는 날 / 나만 혼자 집에 있지 않은 날 / 비오는 날은 다들 집에서 핸드폰 하는 날 / 캠핑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나는 날 / 비가 오는 날은 남자 잊기 되게 좋은 날 / 제일 아끼는 비싼 옷 입고 나가서 비를 홀딱 맞고 돌아오면 잊을 수밖에 없는 그날, 비가 오는 날'이라는 가사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2018년부터 디테이션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봄', '꽃', '4시 44분' 등의 곡을 발표했다. 다만 지난해 8월부터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박봄은 건강 회복과 휴식에 집중해 왔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정과 향후 활동 방향을 존중하여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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