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김다영이 남편 배성재의 내조에 힘쓰고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다영아나야'에는 '내조 단어 알지? 여러분 볼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다영 아나운서는 남편 배성재의 월드컵 중계를 위해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김다영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예상보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와 동시에 남편도 조금 일찍 귀국했다"며 "남편을 빨리 만나게 된 건 좋지만 결과가 너무 아쉬웠고, 저도 본의 아니게 월드컵 내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현지에서 중계를 이어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며 "한국에서는 스튜디오 중계를 하게 되면 현지 시각에 맞춰 새벽 중계를 해야 하고, 한국 시간에 맞춰 라디오와 예능 스케줄도 함께 소화해야 한다. 체력 부담이 큰 만큼 제가 그 컨디션을 잘 지켜줘야 해서 제 역할도 굉장히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일정이 있으면 집중 관리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수면과 식사, 컨디션을 최대한 잘 챙겨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잘 수 있을 때 틈틈이 자야 하기 때문에 빛과 소리를 최대한 차단하고, 온도와 습도도 잠을 방해하지 않도록 맞춰준다"고 말했다.
식사 준비에도 신경을 쓴다고. 그는 "늦은 밤에는 든든한 한식을 준비하는 편이고, 이른 아침에는 혼자 데워 먹을 수 있도록 세트로 만들어 식탁 위에 올려둔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중계 모니터링도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큰 대회는 남편의 중계를 대부분 실시간으로 본다"며 "시청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거슬리는지, 어떤 실수가 있었는지를 확인해준다. 문제가 있으면 광고가 나가는 동안 문자로 알려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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