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황영웅이 OST 가창자로 나선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4일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사랑한다면'이 발매된다.
'사랑한다면'은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의 마지막 곡이다. 황영웅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져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OST 제작사는 "황영웅이 참여한 '사랑한다면'은 기존 OST 발매 일정에 따라 마지막 주자로 순차 공개되는 음원"이라며 "이번 참여는 드라마 출연이나 별도의 방송 활동이 아닌 OST 가창 참여로, 음악적 구성을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황영웅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전국 순회 팬 정모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한다면'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2022년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했다. 당시 황영웅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도중 학폭 가해, 폭행 및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 의혹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던 황영웅은 지난 2월 학폭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황영웅은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황영웅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보았으나, 더 이상 무분별한 허위 사실이 진실인 양 굳어지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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