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혜진(43) 남편이자 축구선수 기성용(37)이 '유퀴즈'에서 한국 축구에 대해 작심 비판을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17일 공식 SNS 계정에 "국가대표 전 캡틴 기성용이 북중미 월드컵을 보고 느낀점"이라며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기성용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거쳐,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기성용에게 "북중미 월드컵을 보러 멕시코에 다녀오지 않았나. 이번 월드컵 결과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다"라고 언급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홍명보 감독, 대한축구협회의 무능함을 확인한 최악의 월드컵으로 남았다. 32강에 진출에 실패,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내며 이재명 대통령도 "능력보다 네 편 내 편을 더 중시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기성용은 "저는 다행인 게 첫 경기 체코전만 보고 왔다. 결과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 올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조 1위로 올라가냐, 2위로 올라가냐 하는 분위기였다. 선수들과 만나서도 힘도 많이 주고 왔는데 이렇게 딱 끝나 버리니까 경험해 본 선수로서 많이 안타까웠다"라고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국민들이 실망하는 부분이 충분히 이해가 된다. 앞으로 한국 축구가 많이 좀 개혁이 돼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기성용은 "축구인들이 정말 각성해야 한다.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 나도 축구인이지만 내가 과연 이 한국 축구를 위해서 열심히, 무언가를 했나 싶다. 요즘에 진짜 많은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이 출연하는 '유퀴즈' 352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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