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지민이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고 달라진 삶을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는 홍지민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홍지민은 남편과의 인연에 대해 살사 모임에서 만나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했으며, 결혼 7년 차 됐을 때 남편이 이혼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해 보면 남편 입장에서는 오래 참은 것"이라며 "뜬금없이 이혼하자고 해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넌 날 사랑하지 않는다. 네가 날 사랑하면 그럴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를 보니 제가 워커 홀릭이다. 저는 일하는 것도 사람도 좋아한다. 연애할 때는 연애만 했다.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밀린 작품들을 하러 계속 나갔다"고 떠올렸다.
홍지민은 "(남편이) 처음에는 제 뮤지컬을 보러 오고 회식도 같이 갔지만 점점 지쳐가더니 취미 생활을 시작했고, 어느 날 '이혼하자. 이건 내가 생각했던 결혼이 아니다'라더라. 제가 밖에 나가서 딴짓한 것도 아니고 돈도 많이 벌었다. 생활을 어렵게 하다가 53평 아파트에 살고 외제 차도 타고 다 하게 됐는데 (이혼을 하자니) 어이가 없었다"고 이혼 요구를 받았던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으고 전화 부부 상담을 시작했는데 (상담가가) '모든 일을 다 접고 집에만 있어라'고 했다. 이후 우연히 들은 강연을 계기로 가장 먼저 아침밥을 함께 먹기 시작했다. 놀라울 정도로 부부 사이가 갑자기 좋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1세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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