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이 10년간 함께한 tvN 예능 '프리한19'의 종영에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석준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리한19'가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프리한19'를 처음 시작한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의 저는 이 자리에 이렇게 오래 서 있게 될 줄 몰랐다"며 "그저 프리랜서 이후 월급과도 같은 프로그램을 만나 고마울 뿐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매주 새로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저 역시 매주 조금씩 배우고 자랐다"며 "함께 웃고, 놀라고, '이런 것도 있었네' 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그 시간들이 제게는 일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이었다"고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특히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한석준은 "무엇보다 감사한 건 시청자 여러분이다. 화면 너머에서 저희와 함께 웃어주시고, 오랜 시간 이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셨다"며 "그 마음 덕분에 10년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종영을 앞둔 아쉬움도 털어놨다. 그는 "많이 아쉽다. 그리고 정말 감사한 점은 끝이 여기라는 걸 제작진이 무려 한 달 반 전에 알려줬다는 점"이라며 "그동안 여러 가지 기억을 떠올리며 최종회를 기다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10년 동안 매주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온 제작진과 함께 웃어준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한석준은 "'프리한19'는 마침표를 찍지만, 여기서 나눈 이야기와 웃음은 여러분 각자의 일상 어딘가에 남아 있으리라 믿는다"며 "그동안 진심으로 감사했다. 저는 또 다른 자리에서, 또 다른 이야기로 인사드리겠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프리한19'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상을 놀라게 할 프리한 남자들의 특종랭킹쇼로,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한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이 진행을 맡아 지난 10년간 방송됐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