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지예은이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 이후 자존감이 바닥 쳤던 순간을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오키키ㅇㅋㅋ'에는 '30대들의 으른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지예은은 20대와 30대의 차이에 대해 "20대 때 더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 어쨌든 한예종은 예술학교니까 망나니처럼 놀았다. 수업 시간에 다 같이 막걸리를 마시러 나가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30대가 되니까 눈치도 많이 보이고 체면을 차리다 보니 오히려 막힌 느낌이다. 되게 자중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학창 시절 자존감이 크게 흔들렸던 경험도 고백했다. 지예은은 "20대 초반에는 원하는 대학에 붙고 '역시 난 천재야'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학교에 가 보니 잘하는 사람도 많고 예쁜 사람도 많았다. '저렇게 날고 기는 사람들이 연기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들이 드라마에 캐스팅돼 TV에 나오면 TV도 못 틀겠더라. 나는 아직 아르바이트하고 있었으니까 자존감이 많이 내려갔다"며 "그래도 일하면서 다시 자존감을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비는 "저는 문서 계약할 때 어른이 됐다고 느낀다"고 말하자, 지예은은 "저는 집 계약할 때 엄마를 데려간다. 혼자서는 못 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릇도 정말 좋아하는데 무조건 엄마랑 같이 간다. 병원도 엄마랑 같이 가고, TV 설치 방법도 몰라서 엄마한테 물어본다"며 "엄마가 돌아가시면 아무것도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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