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영화 '호프'의 4주차 무대인사에 참석해 자신의 최근 이슈와 관련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황정민은 지난 7일과 8일 진행된 '호프'의 무대인사에 참석해 나홍진 감독과 동료 조인성, 정호연, 음문석과 함께 관객들을 마주했다.
현장에서 포착된 황정민은 밝은 표정으로 현장의 관객을 만나며 감사 인사를 보냈다. 다만 최근 사생활 관련 논란 여파 때문인지 수척해진 모습도 눈길을 모았다.
황정민은 "4주차 무대인사를 시작하게 됐다. 날씨가 무척 더운데도 저희 영화 찾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 분들에게 잘 말씀드려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입추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언제 선선해질지 모르겠다. 기다리다보면 선선해질 날이 오겠지요. 늘 건강 챙기십시오"라고 말했다.
앞서 여성 A씨는 최근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팬으로도 황정민을 처음 만났다고 밝힌 A씨는 황정민과 연락을 주고 받다가 '쌍방 관계'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A씨에 대해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형사 고소 사실을 밝혔다. 이어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반면 A씨는 스토킹 혐의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 오는 11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황정민을 상대로 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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