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홍현희가 자신의 몸무게 감량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홍현희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최근 몸무게를 약 10kg 감량한 홍현희는 자신을 둘러싼 비만 치료제 의혹에 정면으로 입을 열었다. 아이가 생긴 뒤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는 홍현희는 "위고비도 마운자로도 절대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현희는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살이 빠지자 응원보다 비만 치료제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심이 이어져 서운했다"라면서도 과거 자신의 사진을 다시 보고는 "의심할 만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 당시 69kg이었다는 홍현희는 현재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몸이 가벼워지면서 이전보다 자연스럽게 많이 움직이게 됐다며 건강한 변화에 만족감을 보였다.
홍현희는 10여 년 전 선보였던 개그 캐릭터 '더 레드'의 뮤즈가 어머니였다고 밝혔다. 통장과 부녀회장을 맡을 만큼 에너지 넘치는 어머니의 직설적인 화법과 행동에서 캐릭터의 영감을 얻었다는 것. 홍현희는 지금도 어머니가 방송을 모니터하며 노하우를 전수해준다고 밝혔다.
홍현희는 신인 시절 오정태와 함께 찍은 '트러블메이커' 패러디 영상도 다시 소환했다. 당시 대박을 꿈꿨던 홍현희는 소속사의 만류에도 촬영을 감행했고, 원작을 제대로 패러디하기 위해 실제 키스까지 했지만 이후 소속사의 요청으로 주요 장면들이 삭제되면서 기대했던 화제를 얻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홍현희는 "그냥 아침 7시에 오정태 선배랑 공원에서 키스한 사람이 됐다"고 정리해 폭소를 전했다.
또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의 남다른 예능감도 공개하며 남다른 '예능 DNA'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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