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후배 김무열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김혜수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혜수는 전작인 OTT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2022)으로 함께했던 후배 김무열의 '대세' 행보에 자신의 일처럼 기쁨을 표출했다. 김무열은 앞서 6월 공개됐던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전 세계 순위 1위를 찍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혜수는 "김무열은 '소년심판' 때 처음 만났는데, 제가 지금까지 겪은 상대 파트너 중 단연 최고였다"라고 찬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이 배우가 정말 실력 있는 배우인지 판단할 수 있는 위치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게 느껴진다는 거다. 특히 '소년심판' 경우 주인공 캐릭터 네 명 중 3명이나 피도 눈물도 없는 강성이었다. 보통 배우가 강성들 속에서 보여주고 살아남으려면 의도적으로 힘을 주게 된다. 근데 김무열은 달랐다. 제가 눈물이 없는 판사 역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무열의 연기에 리허설 때부터 눈물이 나서 못했다. 그래서 감독님께 '죄송한데 리허설 없이 바로 가야겠다'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그 정도로 김무열이 진심을 담백하게 담아내 연기를 한다"라고 높이 샀다.
아내인 배우 윤승아를 향한 '사랑꾼 남편' 면모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혜수는 "코로나19 시절 병원 섭외가 안 돼서 6시간 걸리는 거리의 폐업 병원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다. 그때 촬영 스케줄이 새벽, 밤으로 나뉘어졌다. 그래서 제가 이거 몰아서 찍으면 낫지 않겠냐 물었는데, 김무열이 그때 처음으로 요청한 게 결혼기념일 때문에 중간에 다녀와야 한다고 양해를 구하는 거다. 그러니까 김무열은 촬영을 하고 6시간을 운전해서 아내를 축하해 주러 갔다가, 밤 촬영을 위해 다시 6시간을 운전해서 온 거다. 그런 게 너무 예쁘지 않냐. 무척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혜수는 "'소년심판'을 한 이후로 김무열이 얼마나 훌륭한 배우인지, 저는 시청자분들이 알아봐줄 날을 가슴으로 기도하며 지켜봤다. 그래서 이번에 '참교육'을 보는데 눈물이 났다. 거기서도 김무열은 어떠한 군더더기 없이 너무 담백하고 좋더라. 내가 김무열 엄마도 아니고 누나도 아닌데 시청자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정말 기뻤다. 김무열은 참 사람 자체고 예쁘고 겸손하다"라고 특급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혜수는 OTT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은 아닙니다'에서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총 8부작으로 현재 4회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