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지민이 임신 발표 후 근황을 전했다.
김지민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임신 14주 차의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임신을 처음 확인했던 순간에 대해 김지민은 "혼자 화장실에서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고 너무 울었다"며 아기의 성별에 대해서는 "다음 주쯤 나올 것 같다"며 "딸이겠죠? 아들도 좋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입덧과 관련해서는 이른바 '먹덧'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하염없이 먹어서 하늘로 둥둥 뜨기 직전"이라며 "평소 안 먹던 매운 것과 커피가 미친 듯이 당긴다"고 전했다.
이어 "바지, 속옷이 다 안 맞는다"고 임신 후 달라진 몸의 변화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가 나온 모습은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달마다 옆태로 찍고 있다"면서도 "원래 똥배가 있어서 구분이 잘 안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 후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도 전했다. 김지민은 "초반에 엄청 뒤집어져서 애를 먹었는데 재생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을 씌워 며칠 진정시켰더니 지금은 다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이 안 되는 시기라 스킨케어 루틴에 열중하고 있다. 홈케어에 목숨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먼저 내 몸의 모든 수치를 정상으로 돌리는 데 사활을 걸었고, 교수님을 잘 따라갔다"고 답했다.
김지민은 "그래서 일정이 좀 미뤄진 적도 있었다"며 "지금 와서 보니 다 그럴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남편 김준호와 결혼한 뒤 느낀 장점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지민은 "뭐든 같이 하는 게 좋다"며 "그만큼 책임감이 두 배지만, 함께하는 성취감도 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해 7월 8살 연상 코미디언 김준호와 결혼했다. 김지민, 김준호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하며 또 한 번 경사를 맞았다. 앞서 김지민은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면서 꾸준히 2세 준비에 힘써왔다. 김지민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25년 작년, 우린 영원한 둘이 됐고, 26년 올해, 우린 꿈꾸던 셋이 됐다. 자그마한 제 배에 예쁜 생명이 찾아와 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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