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을 직접 제지했다.
18일 최시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비 내리는 고궁 투어, 경복궁(feat. 양인억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시원은 경복궁 궁궐 지킴이 자원봉사 해설사 양인억과 함께 경복궁 투어에 나섰다.

최시원은 "원래 선생님을 개인적으로 SNS에서 팔로우하며 존경하고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문화를 사랑하고 헌신하시는 모습이 큰 귀감이 돼 오늘 찾아뵙게 됐다"고 양인억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양인억은 "경복궁 궁궐 지킴이 자원봉사 해설을 하고 있는 양인억"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경복궁에 관해 설명했다.
최시원은 "선생님처럼 헌신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경복궁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이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경복궁 앞으로 이동해 서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한 외국인이 담배를 피우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발견한 최시원은 양인억에게 "저기서 담배를 피워도 되는 것이냐"고 물었고, 양인억은 "안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시원은 곧바로 외국인에게 다가가 "익스큐즈 미(Excuse me), 플리즈(Please)"라고 말하며 흡연을 제지했다. 외국인이 담배를 내려놓자 최시원은 "땡큐(Thank you)"라고 인사했다.
이후 최시원과 양인억은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각 장소에 얽힌 역사와 의미를 소개했다. 영상 말미에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값진 시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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