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인엽(35)이 동안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황인엽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8일 ENA 12부작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을 끝마치며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황인엽은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 역할을 맡아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의 이혜리와 첫사랑 재회 로맨스 호흡을 펼쳤다.
특히 황인엽은 30대 중반 나이에도 불구,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시절까지 폭넓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인엽은 "교복을 한 번 더 입으면 많이 그럴까 걱정을 했는데, 혜리랑 얘기했던 게 그래도 우리가 좀 예쁘게 아름답게 그리면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그런 얘기를 나눴다. 교복 입는 신을 극 초반에 찍어서 오히려 긴장도 되고 한 점이 연기할 때는 잘 맞았던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군필자'이지만 워낙 동안 외모로 인해, 여전히 온라인상에선 '황인엽 군대'에 관한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는 터. 이 같은 언급에 황인엽은 "저 예비군도 끝났다. 민방위 3년 차다"라고 단박에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가 걸스데이가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였다. 선임이 '기대해'를 추천해 주며 걸스데이 너무 예쁘다는 얘기를 들었던 게 기억난다. 저도 혜리를 '응답하라 1988'을 통해서도 좋아했지만 '진짜 사나이' 애교도 봐왔기에, 혜리랑 연기한다는 자체게 저한테는 굉장히 영광스러웠다. 실제로 이런 얘기를 혜리한테도 했었는데, '그럼 나한테 잘해' 그러더라"라고 밝혀 폭소를 더했다.
이내 황인엽은 "제가 동안 이미지를 갖기 위해 따로 노력하거나 그런 적은 없다. 아무래도 신인 때 교복 입는 역할을 했던 걸 시청해 주신 분들이 좋게 봐주셨던 게 이어진 거 같다. 원래 나이보다 좀 어리게 봐주시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이 시점에선 좀 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하는 고민도 생긴다.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에서도 말씀드렸는데 교복은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소년에서 남자로 넘어가고 싶고, 그래야 하는 단계로 온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 '그대에게 드림'에서도 다른 이미지를 위해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체중도 불리고 올리브영에서 파는 고가의 팩도 많이 붙이고 나름 관리를 열심히 했다"라고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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