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인엽(35)이 혜리(32)와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선을 그었다.
황인엽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18일 ENA 12부작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을 끝마치며 이와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황인엽은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 역할을 맡아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의 이혜리와 첫사랑 재회 로맨스 호흡을 펼쳤다.
이날 황인엽은 "제가 로코(로맨틱 코미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상대 파트너와 사이가 정말 좋아야 한다는 거다. 파트너와 장난도 많이 치고 잘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혜리와 연기적으로 호흡을 맞출 때 무척 좋았다"라고 남다르게 얘기했다.
오죽 케미가 좋으면 네티즌들 사이 "사귀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돌았을 정도. 이에 대해 황인엽은 "저는 그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굉장히 기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왜냐하면 좋은 케미를 보이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더 작품에 몰입을 하실 수 있게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저로서는 좋은 친구를 새로 만들었다는 것에 기쁘다"라고 혜리와의 우애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달 혜리와의 다정한 야구장 직관 투샷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던 터. 이에 황인엽은 "당시 혜리가 매운 걸 먹어서, 그냥 옆에 있던 텀블러를 준 것뿐이다. 그게 어디서 촬영된 건지, (찍힐 줄) 예상을 전혀 못했다. 좀 지나고 나서 이런 영상이 있다고 들어서 봤는데, 좋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저는 그때 야구장 직관도 초등학교 때 이후로 처음이라 재밌었다. 혜리랑도 통화로 이 영상 얘기를 한 적이 있다. 그 친구도 신기해하고 그랬다. 그래도 우리가 어쨌든 좋은 관계를 보여준 거니까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비춰져서 다행이다 싶었다. 그렇다고 어떤 의도를 갖고 행동한 건 아니다"라고 유쾌하게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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