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박영진이 지난 출연 이후 집에서 홀로 '이불킥'을 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녹화가 끝난 뒤에야 더 좋은 멘트가 떠올랐다는 그는 이번 출연에서 제대로 만회를 노린다. 여기에 최근 다시 예능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유재석에게 직접 전화를 받은 사연까지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하는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영진은 지난 '라스' 출연을 떠올리며 녹화가 끝난 뒤 오히려 현타가 왔다고 털어놓는다. 현장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재치 있는 멘트가 집에 돌아간 후 뒤늦게 떠올랐다는 것. 심지어 자다가도 당시 상황이 생각나 '이불킥'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 양상국과 함께하고 있는 '부산 호소인' 활동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경북 김천 출신인 박영진이 어쩌다 '부산 호소인'이 됐는지 예상 밖의 합류 과정이 밝혀지며 웃음을 더한다.

박영진의 남다른 '짠남자' 면모도 드러난다. 하하의 팬 콘서트 연습에 참여한 그는 예상보다 연습이 길어지자 시계를 계속 확인했다고. 알고 보니 그가 연습보다 더 신경 쓰고 있었던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 예능 활동이 다시 늘어난 박영진은 하하를 향한 고마움도 전한다. 특히 하하와 함께한 '놀면 뭐하니?' 방송 이후 유재석에게 직접 전화까지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유재석이 "끝까지 포기 안 하고 잘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건넸다고 전하며 당시의 특별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한편 오랫동안 진행했던 MBC 라디오 종영으로 이사 계획에 뜻밖의 차질이 생긴 사연도 공개한다. 이미 여러 계획을 세워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는 것. 이야기를 듣던 홍혜걸에게 급기야 즉석 대출(?) 상담까지 시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박영진의 대표 유행어 '소는 누가 키워'도 다시 등장한다. 과거 '개콘' 유행어 조사에서 자신의 유행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은근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여기에 박영진은 오래된 유행어를 2026년에도 살리겠다며 최신 유행과의 강제 컬래버에 돌입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급기야 최근 허경환의 활약을 지켜보며 얻은 깨달음까지 공개한다. 그는 "개그 기승전결의 시대는 끝났다. 요즘은 다 기세"라고 선언하며 기존의 치밀한 개그 방식과 전혀 다른 '기세 개그'에 도전한다. 과연 '소는 누가 키워'가 2026년 버전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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