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홍민기가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출연작인 '스터디그룹' 시즌2 종방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홍민기는 지난 19일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2' 종방연에 불참했다.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지난해 1월 시즌1 공개 후 올해 하반기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홍민기는 유성공고 1학년 박건엽 역을 맡았으며, 최근 시즌2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기의 종방연 불참은 사생활 의혹 여파로 풀이된다. 앞서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가 홍민기의 소속사 페이블컴퍼니에 보낸 내용증명을 공개하며 홍민기의 데이트 폭력, 임신 중절 종용 등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A씨는 과거 홍민기가 여성과 팬들을 비하했다는 주장부터 동료 배우·스태프에 대한 욕설, 반려견 학대 정황 등을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4월부터 교제했으나 헤어졌다"며 "A씨는 홍민기에게 다시 만나줄 것을 요구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해왔다. 배우의 집에 수시로 찾아오는 것은 물론 가족의 집까지 찾아가는 등 배우가 원하지 않는 일방적인 연락과 접근을 반복했다"고 밝혔다.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당사가 파악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객관적인 자료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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