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하예(32)가 '103만 유튜버' 조매력(32·본명 조장우)과 결혼하며 이들의 첫 만남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하예와 조매력의 인연은 불과 5개월 전 맺어졌다. 송하예가 올 3월 조매력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시작된 것.
3월 7일 공개된 영상에서 송하예는 "'조매력'이라고 해서 '뭐 매력 있는 분이겠지, 뭐 알아가면 되겠지' 소개팅 느낌으로 왔다. 그렇잖아요. 사람이 원래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거 아니냐"라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조매력은 "설명을 드렸지만, 모르고 오는 게 더 낫겠다 싶었다. 초대석 느낌보다 '친해지길 바라'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송하예는 거듭 "아까 소개팅이라고 했잖아요"라며 남다른 텐션을 보였다.
송하예의 화끈한 매력에 조매력은 "본인 대외적인 이미지라는 게 있지 않냐"라며 당황했고, 송하예는 "없어요"라며 거침없이 얘기했다.
조매력은 "알고 보니 우리가 동갑이더라. (송하예가) 저에 대해 아는 게 아예 없고 여기가 뭐하는 건지도 모르더라. 여기 음악 채널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수로도 활동 중인 조매력은 "제가 공연을 혼자하지 않는다. 18명이랑 재즈 빅밴드를 한다"라고 소개했고, 송하예는 "멋있다. 달리 보인다"라고 격한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송하예는 "오늘 우리 엄마, 누나도 방송본다고 했다"라는 조매력의 말에 "이거 비대면 상견례 맞죠? 어머니 안녕하세요"라고 대뜸 조신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송하예는 "요즘 연애가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형 질문이 이어졌고, 송하예는 "'또라이' 좋아한다. 저처럼 그냥 미쳐 있는 사람. 텐션이 비슷해야 한다. 내 '또라이력'을 누를 만한 또라이"라고 답했다. 조매력은 "오, 몇 없겠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하예는 조매력에게 "또라이력을 누른다는 게 반응 없는 것도 사실은 누르는 거다. 속으로 좋아하는데 기강 잡으려고 하는 거 다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그는 "제가 노티 나는 얼굴 좋아한다. 그렇다고 본인이라고 오해하면 안 된다"라며 들었다 놨다 마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송하예와 첫 만남부터 달달한 케미를 형성한 조매력. 그 또한 썸네일에 '비대면 상견례를 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새기며 찰떡 호흡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 게재 당시 송하예는 "매력띠(조매력), 그럼 우리 다음 데이트는 어디서?"라는 댓글을 달았다. 결국 이는 모두 '부부 탄생'의 성지가 되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아니 이게 진짜였네", "결혼 축하드린다", "진짜 데이트하는 거였잖아. 꺄악", "이제 집에서 데이트하겠다. 축하드려요", "남자는 진짜 매력인가 보다', "아니 이게 왜 진짜야", "성지순례 왔습니다", "이게 첫 만남인데 벌써 결혼이라니요?", "다시 보니까 달달하다", "조매력이 얼마나 또라이인 거지" 등 축하 댓글이 쏟아졌다.
한편 송하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늘 마음속으로 꿈꿔왔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했던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이제 만들어가려고 한다. 평생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서로의 하루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고 기쁜 날에는 함께 웃고 힘든 날에는 서로의 편이 되어주는 그런 작은 천국 같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저에게 그 꿈을 함께 이루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아껴주고 어떤 순간에도 제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 저 올해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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