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봉태규가 결혼 초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배우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상담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태규는 결혼 당시 형편이 여유롭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결혼을 했는데 그때 여유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 가장 심플한 걸로 결혼 반지를 맞췄다. 100만 원 초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으로서 제가 부채가 생겼다. 그럴듯한 걸 해주지 못한 미안함이 있었다"며 이후 아내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봉태규는 "신혼 초에 남편에게 부채를 쥐어주는 건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혼여행 역시 따로 가지 못했다고 했다. 봉태규는 "신혼여행도 따로 못 갔다. 그것도 부채가 크다"며 아내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 배우자에게 다 가 있다. 아내가 마음을 바꾸면 저는 거지다"라고 농담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봉태규는 "첫째는 놀이학교를 보냈고, 둘째는 영어 유치원을 보냈다"며 "아이들은 어딜 가든 재미있게 논다"고 말했다.
영어 유치원에 대해서는 "요즘은 많이 발전해서 주입식으로 교육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확실히 어릴 때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했을 때 습득하는 게 다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 발음과 생각보다 차이가 크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시하 군, 딸 본비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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