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KTX 낙상사고 CCTV 영상 공개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박위를 언급했다.
고영욱은 27일 "나도 전국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 볼까…(다른 데선 써주지 않을 테니…)"라는 글과 함께 박위가 2시간 강연에 1500만원을 받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했다.
박위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하고 지난 14일 강연을 위해 KTX를 이용한 뒤 하차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상 공개 이후 일각에서는 공익근무요원이 사과했는데도 사고 당시 CCTV까지 공개하며 한 사람을 저격하는 듯 분노하는 방식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왔고 박위는 CCTV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박위는 "상황이 일어난 당시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위는 "영상을 시청하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며 "보내주신 조언의 말씀들을 새겨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성숙한 자세로 임하겠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매사에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으며 전자발찌 부착 및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고영욱은 최근 유재석, 신동엽, 이찬원, 이상민, 탁재훈, 이지혜, 박하선 등 다수의 연예인을 거론하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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