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6' 출연자 염시영과 문방글이 연애를 이어간다.
염시영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평범하게 살던 제가 어느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일을 하게 되면서 감사한 마음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생각하는 제 모습과 보여지는 모습 사이에서 많은 괴리감을 느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앞서 문방글은 지난달 연인 염시영과의 관계에 대해 "저희는 지금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삶에 조금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염시영은 "사람들은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셨지만 정작 저는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스스로 작아지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도 제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고, 상대방의 마음을 여유 있게 받아주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저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사람이 각자의 방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저는 제 상황과 감정에 너무 갇혀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저희가 서로 시간을 갖기 시작한 건 벌써 3개월 반 전의 일"이라고 고백했다.

또 "그 이후에도 미리 계획되어 있던 일정들과 인플루언서로서 해야 했던 활동들이 있었기에, 개인적인 상황과는 별개로 계속 모습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모습과 실제 저희가 보내고 있던 시간에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염시영은 "돌이켜보면 상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제가 너무 지쳐 있어서 많은 것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던 순간들도 있었다.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수록 이상하게 이 친구에게 고마웠던 순간들과 좋았던 기억들이 계속 떠올랐다.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저희는 다시 만나보기로 했다"고 문방글과의 재결합을 알렸다.
그러면서 "예전으로 단순히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시간을 통해 조금씩 성장한 만큼 다시 한번 서로를 이해하고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다.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것으로 보기보다는, 저희도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겪고 배우며 성장해가는 과정이라고 따뜻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저 역시 이번 시간을 통해 잃어버렸던 제 자신을 다시 찾고, 조금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 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염시영은 "다시 한번, 긴 시간 동안 묵묵히 기다려준 (문)방글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번에는 서로 조금 더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문방글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문방글과 염시영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돌싱글즈6'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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