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이 딸바보임을 입증했다.
KCM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빠 손 꼭 잡아준 우리 둘째. 언젠가 너희들이 진짜 웨딩드레스를 입는 날이 오면 아빠는 오늘 이 사진을 보면서 많이 울 꺼 같어ㅜㅜ"라는 메시지와 함께 딸과 같이 찍은 늦깎이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둘째 딸의 손에 뽀뽀를 하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빠의 미소를 짓고 있다. KCM은 "그러니까 그날은 아주아주 천천히 와줘. 지금은 그냥 아빠랑 오래오래 놀자"라며 "#케가네 #딸바보 #가족" 해시태그를 덧붙여 감동을 안겼다.
KCM은 2012년 9살 연하의 방예원과 교제하던 중 첫째 딸을 얻었다.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1년에서야 비로소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다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가족들과 함께 작은 언약식을 올렸고, 이후 정식 결혼식을 치르기로 계획했다. 그러는 사이 2022년 둘째 딸 서연 양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셋째 아들 하온 군을 품에 안으며 다섯 식구가 됐다.
결국 KCM과 방예원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첫째 딸 수연 양을 품에 안은 지 약 14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는 셈이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와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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