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0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된 농구 레전드 우지원 딸 우서윤이 아빠에 대한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우서윤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우지원과 인터뷰에 나섰다.
방송에서 우지원은 "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우지원이자 지금은 2026 미스코리아 진 우서윤의 아빠 우지원"이라며 딸을 소개했고 "우서윤 이름이 불려졌을 때 전율이 느껴졌다. 제가 역전 3점슛을 넣었던 것처럼 소리를 순간적으로 확 질러서 현장에서 옆에 있던 동료들이 깜짝 놀랐었다. 엄청 감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우서윤도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어렸을 때 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 대회를 준비하기 전까지만 해도 키가 큰 게 제일 콤플렉스여서 '아빠 때문에 내가 이렇게 큰 거야'라고 말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미스코리아 대회 준비하면서 진짜 높은 하이힐도 신어봐서 큰 키가 아주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동안 미안했고 큰 키를 물려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미스코리아 진이 된 후에 바빠졌다. (답장 간격이) 하루를 넘어가고 날이 훌쩍 샌 적도 있다"라고 말했고 우서윤은 "(아빠가) 항상 지켜봐 주고 응원해 줘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고맙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특히 우서윤은 우지원이 태어난 자신을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며 "처음 봤다"라고 답했다.

우서윤은 지난 8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본선 대회에서 서울·경기·인천 '선' 출신으로 출전해 진으로 당선, 최고 영예를 안았다.
우서윤은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의 첫째 딸로 우서윤은 미국 터프츠대에서 파인아트를 전공 중이다. 우서윤은 아빠 우지원과 함께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 '내 새끼의 연애2'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우서윤은 키 191cm인 아빠 우지원을 닮아 남다른 키, 다리 길이의 9등신을 자랑했다.
한편 우지원은 슬하에 딸 두 명을 두고 있다. 아내와는 지난 2019년 이혼했다. 우지원은 딸 우서윤이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윤이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불리는 순간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기쁘고 감사한 마음도 컸지만, 무엇보다 아빠로서 참 뭉클했다"라며 "화려한 무대에 서기까지 서윤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을 했는지 알기에, 결과보다 그 과정이 먼저 떠올랐다"다정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