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이 래퍼 넉살에게 정관수술을 제안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동현이넷'에는 '정관 수술 크루 모집. 수술비 전액 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동현의 집을 찾은 넉살과 오존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5개월 차인 오존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들러 왔다"라고 말했다. 두 아이 아빠인 넉살은 "첫째 육아가 너무 쉬웠다. 애가 유모차에 그냥 나가면 졸리고 자고 배고프면 먹고 진짜 너무 편했다. 그런데 아내가 우리가 죽으면 아기 혼자 남으면 너무 슬플 것 같다더라. 그래서 한 명 더 낳자고 낳았다. 혹시나 얘가 생을 살아갈 때 그래도 기댈 사람이 또 핏줄은 다르지 않냐. 그래서 둘째를 낳았는데 첫째랑 아예 달랐다. 첫째는 와이프를 닮고 둘째는 나랑 비슷하다. 초 예민맨이 나왔다"라고 토로했다.
김동현은 "나도 넉살처럼 우리 첫째, 둘째가 되게 쉬웠는데 셋째가 조금 힘들어서 만약에 셋째가 첫째로 나왔으면 둘 이상 안 낳겠다고 생각한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넉살은 "'놀토'할 때 형을 만나면 아예 (표정이) 썩어있더라. 넷째 가냐고 하면 더 이상은 못 낳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그만 낳을까도 했었는데 또 가족 계획이 와이프가 좀 아이가 많고 북적북적한 삶을 원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넉살은 셋째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는 2퍼센트다. 아내는 0퍼센트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동현은 "그러면 너도 정관수술 하러 갔다 와라"며 "내가 시켜주겠다. 개인 사비로 해주겠다"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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