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숙행이 유부남 B씨와 불륜 의혹에 따른 위자료 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가운데, B씨 아내 A씨가 승소 후에도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리스팩트 이진호'에는 '"나도 속았다" 숙행 상간소송 결국 1심 패소.. 승소한 아내가 분노한 뜻밖의 이유'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민사7단독은 숙행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유부남 B씨의 아내 A씨가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판결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영상 속 이진호는 "이번 사건은 B씨의 혼인 파탄 시점과 숙행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숙행이 B씨의 상황을 언제 알았는지가 쟁점이다"라고 말했다.



숙행은 줄곧 "결코 혼인 관계가 유지됐다는 인식 하에서 교제를 하지 않았다"라며 B씨와의 불륜 의혹에 억울하단 입장을 보였다.
숙행은 재판 과정에서 B씨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B씨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다. B씨는 대신 숙행이 자신에게 속았다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제출했다.
이에 A씨는 "남편이 내게 숙행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소송을 취하하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했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집을 나간 상태"라며 "현재는 별거중이며 이 가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된다"라고 전했다.
숙행은 오는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다시 노래로'라는 이름의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에 반성 없이 어떻게 곧바로 행사를 진행하냐는 대중의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진호는 "숙행 관계자는 돈벌이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가 아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함께해준 소수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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