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출연자 22기 현숙(본명 김소연)과 16기 광수(본명 정일대) 커플이 JTBC '연애전쟁' 출연 이후 서로를 언팔로우한 가운데 22기 현숙이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대답을 내놓은 데 이어 의미심장 문구도 공개했다.
22기 현숙은 23일 자신의 셀카와 함께 '좋은 대화는 잘 설득하는 사람이 아닌 잘 설득당하는 사람이 만듭니다', '같은 생각하는 사람보다 같이 생각하는 사람' 등의 문구를 공개했다.
앞서 22기 현숙은 자신의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 답하며 16기 광수와의 결별을 암시하는 답글을 달았다.

22기 현숙은 "본인의 모든 걸 사랑해주는분 만나요"라는 댓글에 "네 !! 감사해요"라고 답했고 "예쁜 딸이랑 꼭 행복하시길~사랑해주는 분 꼭 만나실수 있으실 거에요!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에는 "앞으로는 저도 더 성숙해지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도록 할게요"라고 달기도 했다.
22기 현숙과 16기 광수는 각각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22기, 16기에 출연했다. 22기 현숙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16기 광수는 이혼만 두 차례 겪은 '돌돌싱'이다.
두 사람은 2025년 7월 "현재 좋은 관계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연애 사실을 알렸다 4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으나 이별 한 달 만에 재결합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 출연해 연애 중 겪는 갈등을 고백한 바 있다. 특히 22기 현숙이 16기 광수에게 감정적으로 대하고, 대화를 녹취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됐다.
지난 15일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 보고 다시 방문했다"는 댓글을 남기자 22기 현숙은 "다음 주 월요일 방송도 봐달라. 다음 주 방송 끝나고 나면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실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답변을 달았다.
이후 21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16기 광수와 22기 현숙이 마지막으로 서로의 관계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두 사람에게 "감정의 골이 깊어 보였고 마지막에 표정이 많이 어두워서 혹시 안 나오실 수도 있나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물었다.

16기 광수는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떠올랐다. 여자친구에게 필요한 건 따뜻한 말 한마디인데 돈 드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못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송을 계기로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22기 현숙 역시 "오빠와 나의 관계를 봤을 때 우리 관계를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게 너무 많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가 "한 번은 해보고 끝내고 싶다, 끝내더라도 그런 거냐"고 묻자 현숙은 "오빠도 진짜로 바뀐다면, 가짜의 모습이 아니라 진짜 나를 사랑해서 나온 거고 진짜 사랑해서 고친다고 한 거라면 한 번 더 노력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앞서 두 사람은 방송 이후 결별설에도 휩싸였다. 지난 17일 현숙의 SNS에서 광수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과 관련 게시물이 모두 삭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다시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당시에도 두 사람이 직접 결별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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