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위급했던 반려견 겨울이의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27일 자신의 SNS에 "어제 오전, 겨울이가 잠시 호흡을 멈췄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때 한 번 더 안아줄걸, 한 번 더 바라봐줄걸, 조금 더 같이 있어줄걸"이라며 후회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다행히 겨울이는 큰 고비를 넘겼다. 이솔이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의료진 덕분에 겨울이가 기적처럼 큰 고비를 한 번 넘겼다"며 "앞으로 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걱정해준 한 사람과 나눈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이솔이에 따르면 상대는 밤샘으로 지친 그에게 "괜찮아? 밥은 먹었어? 잠은 잤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솔이는 "겨울이 호흡 괜찮고, 자는 거 보고 나왔어"라고 답했다.
그러자 상대는 "아니, 자기 말이야"라고 다시 물었고, 이솔이는 "그 말이 어찌나 따뜻하던지요"라며 뭉클했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솔이는 "30대의 마지막 가을은 유난히 길게 느껴질 듯하다"며 "오늘까지 푹 쉬고 내일 잘 복귀할게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반려견 광복이, 겨울이, 가을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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