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이 페루에 이어 에콰도르에서도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20일 소속사 HJ 필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신현준은 에콰도르 과야킬 팔라시오 데 크리스탈에서 열린 아시아 문화 축제 '부도칸 과야킬 2026(Budokan Guayaquil 2026)'에 참석해 3000명이 넘는 현지 팬들과 만났다.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한태화 역할로 사랑받은 신현준. 그는 공항에서부터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현지 방송·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작품이 남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와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장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의 팬들이 모였다. 신현준은 사인회와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촬영 당시의 일화와 한태화에 얽힌 추억을 전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남에 일부 팬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신현준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천국의 계단'과 한태화를 기억하고 만나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작품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배우로서 참 특별하고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페루에 이어 에콰도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신현준은 오는 11월 아르헨티나에서 남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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