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이 연기 활동을 쉬면서 수입이 끊긴 가운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두 아들의 돌잔치 때 받은 금까지 팔았다고 고백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황금이들에게 질문세례 받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구독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황정음은 현재 수입에 대한 질문에 "배우 활동을 쉬고 있는데 수입이 0원이다. 제가 26살 이후로 돈을 안 벌어본 게 처음이라서 굉장히 당황스럽고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돈 되는 금을 다 팔았다. 왕식이, 강식이 돌잔치 때 받은 금도 다 팔고, 보험도 해지하니까 돈이 좀 나오더라. 그걸로 꾸역꾸역 잘 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황정음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선택의 문제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 찾아야 한다"며 "의지가 에너지가 되고, 그 에너지가 발산되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통장에 500원 있을 때도 100억 원짜리 건물을 산다는 꿈을 꿨다. 내가 책에 적은 꿈 중에 못 이룬 게 하나도 없다"며 "신인상, 최우수상도 이뤘고, 연기대상을 탈 거라는 꿈은 13년째 쓰고 있다"고 연기를 향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황정음은 최근 달라진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친구들이 전화 와서 난리가 났다. 다리미로 편 것 같다고 하더라. 리프팅을 어디서 했냐고 물어봤다"며 시술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다.
황정음은 "1년에 한 번 실 리프팅을 한다. 팔자 주름이 고민이었는데 쫙 펴졌다"며 "상대적으로 입이 돌출돼 보이는데 병원에서는 일주일 후면 괜찮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웃을 때마다 조커가 되더라. 그래서 손으로 가리고 웃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조각주사라고 얼굴 라인을 슬림하게 다듬는 시술이 있다. 내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2년 동안 하고 있다"며 "그거 두 개밖에 안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24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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