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22일 "김한민 감독이 오는 11월 15일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한민 감독과 결혼하는 판소리 명창 이소영은 2024년 제51회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최근 2026년 남도민요경창대회에서 또다시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판소리와 남도민요 두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이다.
명창 이소영은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의 전승에도 참여하며 판소리와 남도민요를 넘어 남도 전통음악의 정신과 예술적 원형을 계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로 영역을 넓혀 2026년 몰도바 국립극장 초청 소리극에 참여하는 등 판소리와 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보이고 있다.\
김한민 감독은 지난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데뷔한 뒤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을 연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흥행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 개봉한 '명량'은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12년째 국내 개봉 영화 역대 흥행 1위 기록을 지키고 있다. 김한민 감독은 해당 작품으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제35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김한민 감독은 현재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검투 액션 사극이다. 배우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베트남 배우 쩐탄 등이 출연하며, 옛 고구려 땅 요동성을 배경으로 장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