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소장하던 시계까지 처분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SHW 생활인의 시계'에는 '아직 따뜻한 도경완 아나운서 님의 개쩌는 무빙을 보시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도경완은 충동적이고 비합리적인 구매를 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티쏘 PRX 모델을 언급했다.
그는 "이 가격에 이렇게 나올 수가 없다. 무조건 사야 한다고 해서 샀다"며 "카본으로 샀는데 지금은 제 품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5월에 세금을 내야 하는데 돈이 좀 부족해서 당근에 팔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시계를 처분한 또 다른 이유에 대해 "막상 차보니까 밸런스의 문제인지 러그 부분이 많이 뜨더라. 크라운도 너무 작았다"며 실제 착용 후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경완은 최근 경제적인 이유로 취미생활을 자제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금은 강제적으로 조절이 되고 있다. 돈이 없다"며 "제가 보릿고개였다. 5월, 8월에 세금을 크게 두 번 나눠서 내는데 일도 없고 유튜브도 잘 안되니까 진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또 하이닉스 때문에 거기에 잠겨 있는 돈이 많아서 반강제적으로 조절당하고 있다"며 주식 투자로 인해 자금이 묶여 있는 상황도 전했다.
그러면서도 도경완은 "조만간 풀리면, 제가 사야겠다는 시기가 오면 유튜브를 참고하면서 누르려고 한다. 그런데 안 눌러지면 산다"며 "돈이 벌리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가수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4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 고급 주택을 약 12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그는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지난달보다 관리비가 많이 늘었다. 수도와 전기도 더 썼다"고 털어놓으며 아이들에게 변기 물도 자주 내리지 못하게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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