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양홍원이 한 여성과 모텔에 들어갔다는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양홍원과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고 신상이 공개된 일반인 여성이 해당 내용을 폭로한 A씨로부터 금전 협박을 당했다는 글을 공개했다.
24일 양홍원과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고 폭로 당한 여성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입장문을 올렸다. 해당 여성은 "폭로자 A의 주장은 제가 겪고 기억하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 폭로자는 돈을 요구하며 저를 협박하였으나, 돈을 주지 않자 폭로하였다"고 밝히며 현재 폭로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했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폭로자와 주고 받은 DM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해당 여성이 폭로자 A씨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폭로자 A씨는 "깔끔하게 50 주고 끝낼래? 너 정보 다 지워줄게"라며 금전을 직접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해당 여성은 양홍원과 모텔에 동행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그 가수 분과 일면식도 없는 상황에서 폭로자가 그 가수를 따라 모텔로 갈 것을 계속해서 요구했고 나중에 연락 주겠다고 했다. 가수는 다소 불편한 내색을 했지만 술에 취해 있었고, 저는 금방 연락 준다는 말에 가수를 따라갔다. 정말 아무 일 없이 그분은 침대에서, 저는 바닥에서 바로 잠을 잤다"고 해명했다.
폭로자에 따르면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폭로자의 요구로 인해 오후 1시쯤 함께 모텔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홍원의 소속사 AP Alchemy는 공식 입장을 통해 양홍원이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불륜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양홍원은 공연을 마친 뒤 폭로자의 집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폭로자의 요구로 집을 나왔다.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던 양홍원은 모텔로 향했으며, 갈 곳이 없던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며 "폭로자는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을 협박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사실에 근거한 폭로를 했다.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각각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며 "피해 여성은 잠든 아티스트를 깨우려다 신체 접촉에 부담을 느껴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폭로자와 함께 귀가했다"라며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객실 내에서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며 "폭로자의 금전 요구에 응해 어떠한 금전도 지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A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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