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이번에는 21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핑클을 간접적으로 저격했다.
고영욱은 25일 핑클 재결합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예전에 MBC '놀러와'에서 90년대 인기 가수 특집을 한다며 그땐 룰라에서 나만 방송 활동을 할 때라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클론, R.ef 등이 출연한다고 매니저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단번에 거절했다"라며 "예전의 인기를 서로 과시하며 얼마나 잘나갔었는지 헬기를 타고 행사를 다녔다는 둥 했던 얘기 또 하고 하는 모습들이 체질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서"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까지 과거를 우려먹으며 어떤 명분을 내세워서라도 다시 나서는 딴따라들보단 이런 행보에 끼지 않고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고 현재에 맞게 자기 삶을 살아가는 그 시절 딴따라들이 난 더 보기 좋더라"라며 "룰라 행사 무대 영상 종종 뜨는 거 볼 때면 난 거기에 안 껴서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라고도 전했다.
핑클은 지난 9월 완전체 컴백을 공식화했다. 핑클 완전체 컴백은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이다.
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총 4차례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 기소돼 같은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이후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으며, 2018년 7월 발목에 부착됐던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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