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사미자가 35년을 함께한 며느리를 향해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며느리 첫 등장! 35년 변한 게 없는 며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사미자의 큰며느리 유지연 씨가 출연해 시어머니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미자는 며느리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에 "어떤 사람들은 '며느리가 어쩜 그렇게 예쁘냐'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며느리가 말을 왜 이렇게 건방지게 하냐'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미자는 며느리를 향해 "마음이 이보다 더 고울 수가 없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때는 '저렇게 싸가지가 없을까' 싶을 정도로 냉정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미자는 "35년을 같이 살다 보니 맛있는 걸 먹으면 며느리가 생각난다. 그런데 얘는 맛있는 걸 먹으면 친정어머니를 생각한다"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고부의 연을 맺은 지 35년이 됐으며, 그중 13년을 한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사미자는 며느리가 시부모의 기념일을 챙기고 명절 음식을 준비한다며 "그런 것 때문에 마음이 풀어진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지연 씨는 "말씀만 괜히 그렇게 하신다"며 "속에 담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아니까 큰 문제 없이 살아왔다"고 말했다.
또한 시어머니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묻자 "늘 감사하다.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지연 씨는 과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의 암 투병과 사미자의 뇌경색이 겹쳤던 당시를 떠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2년 동안 남편과 시어머니를 홀로 간병했다고 밝히며 힘겨웠던 시간을 털어놨다. 사미자 역시 며느리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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