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크 그룹 소리새의 멤버 김광석이 별세했다.
3일 소리새 측에 따르면 김광석은 이날 오전 사망했다. 향년 70세.
소리새 측은 "김광석이 오랜 시간 병마와 싸우며 고생했다. 이제 아픔 없는 천국에서 평안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절망적이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됐고 2023년 이후 뇌병변으로 오랜 시간 투병하다가 이날 새벽 5시 55분 소천하셨다"고 전했다.
1956년 인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80년 황영익, 한정선과 함께 트리오 솔개를 결성해 1981년 데뷔했으며, 1985년 팀명을 솔개트리오로 변경해 활동을 이어갔다.
1987년 한정선이 탈퇴하며 이듬해 새 멤버 한영을 영입한 뒤 이름을 소리새로 바꿨다. 1994년에는 한영이 탈퇴하면서 김광석, 황영익의 듀오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다 2000년 이후 새 멤버 윤기환을 영입했다. 히트곡으로는 '아직도 못다 한 사랑' '그대 그리고 나' 등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교원예움 인천사랑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후 1시 엄수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 부평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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