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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용, 허양임과 이혼 뒤늦게 밝힌 이유.."아들 승재가 부탁"[인터뷰①]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고지용은 스타뉴스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승재 군을 뒀다. 이들 가족은 2017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고지용은 지난 7월 2024년 4월 협의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현재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허양임이 맡고 있다.

이혼을 알릴 당시 고지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2년 전 아내와 이혼했다"며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들 승재가 상황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고지용은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던 배경에 대해 "아이가 먼저 '(이혼을) 친구들의 엄마, 아빠는 몰랐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게 말하지 말란 뜻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동안 이야기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사람들이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남의 입을 통해 이야기가 나오는 것보다 우리가 직접 밝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지용은 이혼과 이후 불거진 법적 분쟁이 알려지면서 아들이 상처받을까 봐 걱정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연히 버겁고 부담스럽다. 우리야 어른이고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왔지만, 아이는 그런 일을 겪을 이유가 없는 나이이지 않나"라며 "승재가 상처받을까 봐 그게 가장 신경 쓰였다"고 말했다.

한편 고지용과 허양임은 최근 아들 승재 군의 면접교섭 문제 등을 둘러싸고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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