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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 무시와 무안 주며 대응" 팬 기만 논란..폭로자는 16년 장기 팬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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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생/사진=스타뉴스
허영생/사진=스타뉴스

가수 허영생이 팬 기만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허영생의 팬페이지 운영자 A씨는 SNS를 통해 계정 운영 종료를 알리며 생일 카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운영자는 약 6개월간 사비를 들여 허영생의 생일 카페를 준비했다. 개최 약 3개월 전 소속사에 허영생의 방문 의사를 물었지만, 소속사 측은 "특정 생일 카페에만 방문하기 어려워 현재 생일 카페 방문은 따로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생일 당일 지난 3일 허영생은 A씨가 마련한 카페에 방문하지 않고 팬들과 만나기 위해 별도의 카페를 대관했다고. A씨는 "생일 카페가 열리고 있던 11월 2일, 허영생이 11월 3일 생일 당일에 팬분들과 만나려고 직접 카페를 빌렸다는 버블을 보냈다. 이해가 잘되지 않았다"며 "제가 사비를 들여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이미 공들여 마련해 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을 텐데, 굳이 새로운 장소를 대관했다는 점이 참 의아했다"고 밝혔다.

가수 허영생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허영생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또한 A씨는 "허영생은 무려 2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팬들과 대화를 해줬다"며 "스태프분이 가야 한다고 재촉하고 마무리가 되어 가는 시간에 '감사하게도 생일 카페를 열어주셨어요. 그런데 자꾸 오라고 하셔서'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너무 당황스러웠다. 팬들이 모두 모여 있는 장소에서 그렇게 말해버리면 제가 도대체 어떤 사람으로 비치겠냐. 부담스럽게 생각하실까 봐 직접 말씀드린 적은 한 번도 없고 메일로만 간접적으로 소통했는데, 많이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응원하고 축하하고자 하는 개인의 마음이었기 때문에 생일 카페에 오지 않은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마음에 무시와 무안을 주는 방식으로 대응하신 태도에는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며 "마지막에 아주 짧게 제작한 앞치마를 입고 사진을 찍어주시고 허영생은 자리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장장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허영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본업이 바빠도 잠을 줄여 가며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익도 전혀 없었다. 굉장히 많은 손해를 떠안았다"며 "그의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의 감사 표현을 한 것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그게 최선의 표현이라는 것에 이제는 지친다"고 덧붙이곤 '탈덕'을 선언했다.

한편 허영생은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과 뮤지컬, 프로젝트 그룹 FIVE O ONE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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