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성규가 최근 남대문시장의 명물로 떠오른 일명 '스카프 아저씨'에게 부러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장성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제일 부러운 형님. 형님처럼 핫해지고 싶어요"라며 '스카프 아저씨'로 불리는 상인 A씨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스카프 마니아 우리 엄니 모시고 조만간 입담 레슨받으러 갑니다. 엽업 종료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 스카프 아저씨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A씨를 '형님'이라고 칭했지만, 한 팬이 A씨가 1983년생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장성규는 "스카프 아저찡 저랑 동갑이었네요. 누님들을 컨트롤하는 능력이랑 드립 내공을 보고 형님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또한 "오해였네요. 미안합니다. 친구님"이라며 재치 있게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A씨는 특유의 입담으로 SNS에서 '스카프 아저씨'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남대문시장 상인이다. 그는 스카프를 구매하려는 손님들에게 "돈 쓰지 마라", "과소비다"라며 오히려 구매를 만류하는 독특한 영업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A씨가 스카프를 판매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게 앞에는 방문객들이 대거 몰렸다. 급기야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 장사를 하루 쉬어 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현장에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A씨는 안전 점검을 위해 다시 영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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