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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키스" 배우 지안♥야구선수 엄정욱과 결혼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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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안 개인계정
/사진=지안 개인계정

배우 지안이 야구선수 엄정욱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안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엄정욱과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안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결혼 사진을 올리며 품절녀가 됐음을 알렸다. 결혼식 사진에는 선남선녀의 행복한 모습이 가득 담겼다. 두 사람은 행복한 행진을 하고 키스로 결혼 서약을 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에서는 신랑인 엄정욱이 직접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지안은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은 생각해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다"라며 "누구보다 빠른 공을 던지던 사람답게 제 마음도 참 빠르게 사로잡았다.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엄정욱은 지안에 대해 "저는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 사람이었는데 저를 까불게 만들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다"라며 "진짜 아무것도 없는 저 하나를 믿고 따라준 예비 신부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해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다.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쁜 소식은 없을 예정이니까 축하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 44세인 지안은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드라마 '뉴하트', '2009 외인구단', '시크릿 마더', 영화 '48미터', '함정', '길'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22년에는 연우진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해 파격적인 성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엄정욱은 1981년생으로 2000년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에 투수로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SK 와이번스로 이적,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을 던진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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