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온 '령'등 공포영화 특집 3편 방송

김양현 기자 / 입력 : 2004.1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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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은 '령'(사진) 등 최신 공포 흥행작 3편을 엄선해 오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먼저 3일에는 김하늘 주연의 2004년작 '령'이 방송된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 지원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원인 모를 이유로 친구들이 죽게 된다는 미스테리 공포물. 김하늘의 친구 역을 맡은 배우 전혜빈과 신이가 열연한 익사체 장면이 압권이다.


이어 10일에는 핸드폰을 소재로 죽음의 공포를 그린 '착신아리(ONE MISSED CALL:2004년작)'가 방송된다. 일본의 대표적인 공포영화로 손꼽히는 '링'과 '주온' 등의 제작사 가도카와의 6번째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유미를 시작으로 기이한 메시지가 핸드폰을 통해 전달되고 메시지를 받은 사람은 죽게 된다는 설정. 영화 '고'와 '배틀로얄'을 통해 차세대 배우로 떠오른 시바사키 코우가 여주인공을 맡아 슬프고도 아름다운 공포를 선보인다.

마지막 17일에는 슬래셔무비(살인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할로윈' 시리즈의 마지막편 '할로윈-레저렉션'이 방송된다. 할로윈을 맞아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의 생가를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대학생들이 살해를 당한다는 내용. 장면마다 숨막히는 긴박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슬래셔무비의 진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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