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의 유럽 지역을 배경으로 이 전쟁에서 무려 세 형제가 나란히 전사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마지막 남은 막내 라이언의 구출 임무를 띤 한 부대원들의 갈등과 활약상을 그렸다.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오마하 해변으로 향하던 레인저 부대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 대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할 그의 대원들. 지옥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수많은 병사들이 총 한번 제대로 쏘지 못하고 쓰러져가는데...
주말연속극 '한강수타령' (MBC 오후 7시55분) 단옥(박정수)은 태근(한인수)에게 상냥하게 대하려 하지만 태근은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단옥은 태근이 왜 그런지 신경이 쓰이고 그 때 일본인에게서 전화가 온다. 단옥은 깜짝 놀라고 일본인에게 이러지 말라며 전화를 끊는다. 방에서 전화를 엿듣고 있던 태근은 집 앞으로 나가보고 현관앞에 놓인 반지 케이스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