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채널(20일)]MBC '영웅시대'

김양현 기자 / 입력 : 2004.12.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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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영웅시대' (MBC 오후 9시55분) 개표 막바지에 다다르자 박정희 후보를 지지하는 몰표가 나와 대통령으로 당선된다. 공화당 창당 자금 마련을 위한 증권 파동, 새나라 자동차 도입 부정, 워커힐 호텔 부정, 파칭코 부정, 3분 폭리 사건 등으로 시국은 어수선하다. 한일 회담 반대를 외치는 데모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박대철(유동근)은 수배 상태에서 데모대를 이끈다. 3분 폭리 사건이 터지면서 대한물산은 언론으로부터 두드려 맞는데 언론의 힘을 아는 국대호(정욱)는 방송국과 신문사 건립을 추진한다.

심야 스페셜 '흑산도의 겨울, 홍어를 만나다' (MBC 밤 12시20분) 흑산도라는 이름은 섬 전체를 뒤덮은 상록활엽수 때문에 섬 색깔이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해 붙여진 이름이다. 조용하기만 했던 섬 흑산도가 제철을 맞은 홍어 때문에 들썩이고 있다. 홍어의 고향인 흑산도 예리항은 4, 5일간의 항해를 마친 홍어잡이 배들로 들썩인다. 겨울이 돼서야 비로소 찰진 맛이 살아난다는 홍어, 한 번 맛을 보면 죽을 때까지 그 맛과 향을 잊을 수가 없다는 흑산 홍어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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