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초적 본능' 전후편, TV와 스크린서 동시 본다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6.03.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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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화 ‘원초적 본능’의 전편과 후편을 TV와 스크린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27일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측은 “30일부터 NVOD(Near Video on Demand) 서비스 스카이초이스를 통해 ‘원초적 본능’(감독 폴 버호벤)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 전세계 동시에 개봉하는 ‘원초적 본능 2’의 국내 개봉에 맞춰 지난 92년 개봉한 ‘원초적 본능’의 삭제 장면을 복원, 완전판을 상영하는 것.


‘원초적 본능2’(감독 마이클 카튼 존스)는 전편의 감독과 배경만 바뀌었을 뿐이다.

전편처럼 범죄소설 작가 캐서린 트라멜(샤론 스톤 분)의 미스테리한 행각과 그녀 주변인물들의 연속 살해사건이 기둥줄거리.

또 전편의 형사 닉(마이클 더글라스)에 이어 ‘원초적 본능2’에서는 자신을 불신하는 정신과 의사 마이클(데이비드 모리시 분)을 유혹하는 캐서린의 섹시한 자태가 스크린 가득 펼쳐진다.


한편 전편에 남성 관객들의 뇌리에 각인된 다리꼬기 장면이 있다면 후편에서는 시속 180km 스포츠카에서 벌이는 스릴 만점의 러브신으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측은 “‘원초적 본능’을 약 일주일간 상영할 예정이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우면 더 연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원초적 본능'과 '원초적 본능2'에 출연한 샤론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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